비파바 1894, 메를로
루비 빛의 이 와인은 다크 체리, 블랙 베리, 월귤 열매, 그리고 선명한 코코아 아로마가 느껴진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구조감과 골격감이 느껴지며 다크 체리, 레드 베리 의 과실 풍미가 편안한 탄닌감과 함께 어우러진다.
비파바 1894 란씨에리 젤렌
녹색이 맴도는 노란 빛의 이 와인은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먼저 느껴지며 뒤를 따라 말린 사과, 허브, 카모마일 꽃 그리고 세이지의 향이 피어난다. 미디엄 바디의 무게감과 생동감 있는 산미가 입안에서 균형감있게 느껴지며, 복합적인 풍미가 길게 지속되다 마지막에 미네랄 뉘앙스를 남기는 와인이다.
세게지오 샤르도네
캘리포니아의 저명한 생산지인 소노마 카운티와 나파 카운티에서 각각 6 : 4 비율의 포도로 생산된 이 와인은 각각의 포도밭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기후와 토양의 특징들이 모여 전체적으로 훌륭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레몬 커드와 서양배 그리고 약간의 오크 뉘앙스로 밝으면서 크리스피한 샤르도네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아주 조금의 베르멘티노를 블랜딩함으로써 캘리포니아 전형적인 모습과 세게지오만의 독특함이 잘 녹아들도록 하였다.
알 프레스코 상그리아
짙은 보라색의 이 와인은 외관에서도 뜨거운 태양 아래 아주 잘 익은 포도가 느껴진다. 잘 익은 체리, 라즈베리, 자두의 맛이 입안 가득 풍성하며 좋은 바디감 사이로 작지만 생동감 있는 버블 덕분에 청량감도 느낄 수 있다. 피니쉬에서 살짝 보이는 가벼운 향신료 뉘앙스는 스위트한 이 와인을 더욱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드리프팅 까베르네 소비뇽
블랙 커런트, 검은 체리, 그리고 라즈베리 잼의 아로마가 향기로운 이 와인은 검은 과실의 맛과 프랜치 오크의 가벼운 터치에서 느껴지는 토스티한 맛이 매력적이다.
드리프팅 샤르도네
열대과일 향과 청사과, 레몬 제스트 같이 시트러스 아로마가 잔 가득 느껴진다. 프랜치 오크 숙성으로 살짝 토스티한 노트를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피니쉬가 느껴진다.
장 로롱, 샤또 드 플뢰리
2022 Wine Enthusiast TOP 100 wine 샤또 드 플뢰리는 장 로롱 가족이 소유하고있는 18세기 아름다운 샤또이다. 50cm~1m 깊이의 화강토로 이루어져 있고 9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은 플뢰리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다. 다양한 구획(lieux-dits)의 포도를 사용하여 세밀하게 블랜딩 하였다.
카르페 디엠, 까베르네 소비뇽
옅은 보랏빛을 가진 이 와인은 집중도와 복합미가 아주 뛰어나다. 체리와 블랙 커런트, 바이올렛 그리고 약간의 스파이스의 아로마가 느껴진다. 입안에서는 풀바디의 밸런스가 좋은 와인으로 블랙커런트와 체리 그리고 야생 베리들과 스모키한 우아한 맛이 느껴진다. 여운은 아주 길며 파워풀한 첫인상은 피니쉬로 갈 수록 섬세함을 보여주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