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장 자크 콩퓌롱은 뉘 생 죠르주(Nuits St.Georges)에 위치해 있는 9헥타르 면적의 소규모 농장으로 프리모(Premeaux)지역의 남쪽 마을, 언덕 높이 위치하고 있다.

1926년 본(vosne)지역의 장 콩퓌롱과 프리모(Premeaux)지역의 안느-마리 부샤르가 결혼을 하면서 도멘의 역사가 시작된다. 오랫동안 각 지역에 살았던 그들은 이후 프리모 지역에 정착한다. 당시 도멘의 모든 와인은 벌크로 판매되었다. 이후 두 아들 크리스티앙과 장 자크는 1980년까지 도멘에서 같이 일하다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고, 장 자크는 본(Beaune) 지역의 앙드레 노엘라와 결혼한다. 이 둘은 ‘노엘라’가문의 도멘 르후아(Leroy) 설립 기초에 큰 기여를 한다.

앙드레 노엘라는 결혼과 함께 뉘(Nuits) 지역의 프리미에 크뤼 포도, 끌로 뒤 부조와 로마네 생 비방 그랑 크뤼  포도를 가져와 양조하기 시작한다. 장 자크는 1983년 지병으로 생을 마감하게 되고, 부인 앙드레는 그녀의 딸 소피에게 1988년도에 도멘을 물려준다. 딸 소피와  사위 알랭 모니에가 결혼한 후 병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까지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40년 이상 수령의 올드 바인으로 양조하며 과일 맛이 풍부한 섬세한 피노누아의 특성을 잘 살려내기 위해 알코올 발효를 천천히 유도하고 약 2주 정도 양조 통에 포도를 담궈 안토시안과 탄닌을 우려 내고 발효를 거치며, 빌라주 급은 50% , 프리미에 크뤼나 그랑 크뤼는 70~80%의 새 오크통에서 15~18개월 동안 숙성시킨다. 

와인이 가진 모든 성분이 들어간 병이 진짜 와인이라는 의식이 지배적인 이들은 1994년부터 환경 친화적인 유기 농법을 도입했으며. 병입 할 때는 아무런 필터 작업을 거치지 않는다. 그래서 간혹 병 밑바닥에 이물질이 가라 앉아 있기도 한다. 1년에 평균 2,000케이스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